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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울기 화암추 간절곶

정보모두모아모아 2023. 7.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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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등대
간절곶등대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등대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 화암추등대 우리나라에서 매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드대로 가 보겠습니다.

제2의 해금강 울기등대

첫 점등일 : 1906년 3월24일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특징 :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울기공원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글을 쓰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대이다.

전화 : 울기 항로표지관리소 052-251-2125

교통안내

좌석 → 시내버스(방어진행): 고속버스/시외버스 터미널 → 남목 → 울기등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 울산역 → 명촌교 → 아산로 → 문현삼거리 → 방어진 → 울기등대 울산공항 → 아산로 → 문현삼거리 → 방어진 → 울기등대

 

나는 죽은 뒤 큰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리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던 신라 30대 문무대왕 서기 681년 그는 숨을 거두면서 이 같은 유언을 남겼다. 그의 유언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 앞바다에 안장하여 그곳이 경주 감포 앞바다의 대왕암. 아내 문무대왕비도 남편과 같이 호국대룡이 되기를 바랬고, 죽어 용이 된 뒤 울산 앞바다로 내려왔고 용이 떨어졌던 바위를 대왕바위라 불렀고 뒷산을 댕바위산이라 불렀다. 이후에 등대가 생기자 등대산이라 불렀으며, 현재는 공원을 조성하고 바위의 이름을 따서 대왕암공원이라 부르고 있다. 등대 동쪽에 자연동굴이 바위벼랑 아래 입을 벌리고 있는데 물결이 동굴 깊숙이 들어갔다 빠져나올 때는 그르륵 하고 용의 울음소리가 들린다하여 용굴이라 불렀고 파도가 사나울 때는 굴속이 쿵쿵 울릴 만큼 소리가 심하여 여름철에도 오싹함을 느낀다.등대로 가는 언덕배기는 일산해수욕장을 굽어보는 포인트. 등대로 오르는 비탈을 장수비탈이라고 부르며일산해수욕장은 반달형 백사장으로 수질이 깨끗하고 차가운 편이라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을 받으며 축제와 다양한 해양스포츠 등이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울기등대는 10초마다 한 번 반짝인다. 그 불빛이 가 닿는 거리는 48km. 2004년 12월 등대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체험프로그램도 활성화 되어 있다. 연간 30만 명이 찾고있으며 등대체험은 등대시설 견학, 등대원 제복을 입고 기념촬영, 홍보영상물 교육, 해안둘레길 걷기, 시낭송, 음악동호회 공연, 어린이 장기자랑대회, 야외결혼식, 국악공연 등 다양하다.

화암추등대

첫 점등일 : 1983년 1월 28일

주소 : 경울산광역시 동구 화암등대길 50 (방어동)

특징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내에는 해양수산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화: 화암추 항로표지관리소 052-201-2602

교통안내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 태화강변도로 → 아산로 → 방어진 → 방파제입구 → 화암추등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울산역 → 명촌교 → 아산로 → 문현삼거리 → 방어진 → 방파제입구 → 화암추등대 울산공항 → 아산로 → 문현삼거리 → 방어진 → 방파제입구 → 화암추등대 좌석 → 시내버스(방어진행) → 남목 → 방어진 → 화암추등대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시아와 일본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으며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넘어진 물결은 다시 바람을 만나 일어나 해안선에서 물보라 치고 거친 숨을 내뱉으며 백사장에 스러진다. 새 꿈은 떠오르는 아침 해와 맞아보자. 지는 해는 반드시 떠오른다. 방어진 서쪽 해안마을의 바다에 돌출된 검회색 바위 위에는 이상하리 만큼 하얗게 꽃문양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박혀 있다고 하여 꽃바위라 불렀고, 주변 마을을 꽃방마을이라 불렀다. 아침 해가 떠오를 무렵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었을 때, 출렁이는 물결에 드리워진 꽃무늬는 더할 나위 없이 절경을 이루었고, 저녁 무렵 바닷물이 썰물로 빠져 나가면서 바다 속에 잠겨 있던 천태만상의 바위형상들이 만물상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는 감탄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시인묵객들은 화암만조라 부르며 방어진 12경중 제1경으로 꼽기도 하였.으나, 1989년 항만축조 및 매립사업으로 모두 사라져 버렸다.한적한 곳에서 오붓하게 해맞이할 수 있는 섬과 등대에서 못다 이룬 꿈 털고 썰물과 밀물로 수평을 이룬 바다에서 인생을 음미하며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잊을 것은 기꺼이 털어버리고 희망의 해와 함께 다시 일어서자.

등산곶,잦곶,간절곶

첫 점등일 : 1920년 3월 26일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특 징 : 우리나라에서 매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 설치되어 있는 등대며 해양수산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다.

전화 : 간절곶 항로표지 관리소 052-239-6313

교통안내

좌석버스 : 삼산 → 공업탑 → 간절곶

시외버스(부산▶해운대행) : 공업탑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경부고속도로→ 울산고속도로 → 남부순환도로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울산공항→ 울산역 → 여천공단입구 → 청량면 덕하 → 진하해수욕장 → 간절곶

 

새해 일출이 아니라도 탁 트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부산광역시의 엘시티부터 일본 쓰시마 섬까지 보이는 신라 충신 박제상의 처자가 울산 치술령에 올라 망부석이 되었다는 설화의 모녀상, 거대 소망우체통 같은 소품도 가져다놔서 평소에도 들리는 사람이 꽤 있는 울산시에서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밀고 있는 간절곶이라는 명칭을 동해 먼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 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 즉 긴 대로 만든 장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다.곶이란 육지가 바다쪽으로 뾰족하게 돌출된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신라 때부터 고차 또는 곶 이라 써왔고 조선시대 용비어천가에 등산곶,잦곶 등이 기록돼 있다. 간절곶을 조선 초기 "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에는 이길곶이라 하였는데, 이가 가지고 있는 뜻은 넓다이며, 길은 길다라는 말의 차음이니, 간짓대처럼 길게 나온 곳이라는 뜻을 나타낸다. 특히 낭끝바위는 간절곶에서도 가장 돌출 지역으로 이곳에서 해를 가장 빨리 볼 수 있다하여 새해 첫날 해돋이 광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동북아 대륙에서 새천년을 가장 먼저 맞이한 곳.해안을 따라 느린 경사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 그림 같은 등대가 서 있다. 그 앞에 남태평양으로 향하는 뱃길이 환하게 열려 있고, 무거운 짐을 실은 거대한 화물선들은 울산항에 정박해 있다. 1920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이래 80년을 하루같이 울산항을 드나드는 배들의 항로를 비추었던 간절곶등대는 국립 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2000년 1월 11일 오전 7시 31분 17초”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로 공포함에 따라 유명해진 등대이다. 조용한 어촌마을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등대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자,이들을 위하여 탁 트인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등대에 사용하였던 장비, 아름다운 등대사진, 등대의 역할을 설명하는 전시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등대 홍보관을 마련해 놓고 있다.주변에는 장승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등대와 키재기를 하고 있으며, ‘모녀상’, ‘어부상’, ‘거북이상’ 등 석재 조각품과 ‘도충’, ‘기둥’, ‘둘과 하나의 논리’ 등 철재 조각품들이 곳곳에 세워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평소에도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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